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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농어업발전기금 조성 및 운용 협약식 체결

-울진군과 NH농협은행울진군지부, 생산자 단체가 100억원 조성에 나서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05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울진군과 생산자 단체의 대표인 NH농협은행울진군지부(지부장 최연태)는 3월 5일 오전 11시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어업인 지원을 위한 울진군 농어업발전기금 조성 및 운용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진군수를 비롯한 NH농협은행울진군지부장, 지역 농․축․수협․산림조합장 및 농․어업경영인 회장, 농어업인 대표 등 약 6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울진군 농어업발전기금은 100억원을 목표로 울진군이 85억원을 출연하고 생산자 단체가 15억원을 출연하여 2016년까지 100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이미 조성된 10억원으로 3월부터 농어업인을 위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대출 조건은 농어업인 또는 농어업 법인․단체에 연리 1.0%의 저리 융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담보 제공 범위 내에서 개인은 1억원까지 단체는 2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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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대상사업으로는 농산어촌 소득증대를 위한 생산 및 유통시설의 지원 사업, 수입 개방에 대응한 수출 작목 개발 육성 사업, 지역 특화 작목 지원 사업, 농어업 경영자금 지원 사업, 귀농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사업 등이 있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경상북도의 농어촌 진흥기금에 의존하던 농어업인 융자 지원에서 벗어나, 이번 업무협약으로 울진군 자주 기금을 조성하여 농어업인을 지원하는데 큰 의의를 두며 울진군 농업 발전에 큰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농어업인의 소득 수준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져올 기회를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4년 03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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