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 기독교 방송 |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은 신월성원자력 1호기가 7월 31일 상업운전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신월성 1호기는 100만kW급 개선형 한국표준원전(OPR1000)으로 제2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04 ~ 2017년)에 따라 2005년 10월 착공한 후, 건설 및 시운전을 거쳐 약 6년 10개월의 대장정 끝에 상업운전에 들어갔다.
이로써 우리나라 원전은 “총 23기”(고리6기, 영광 6기, 월성 5기, 울진 6기), 설비용량 20,716MW로 국내 발전설비 총용량(81,552MW)의 25.4%를 점유하게 되었다.
한편 지난해 12월 연료를 장전한 신월성 1호기는 출력상승단계별로 시운전시험을 거쳐 발전소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인하였으며, 지난 10일 시운전 전력 100% 도달한 후 전기를 생산, 성능보증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7월 31일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전검사 최종 합격 통보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신월성 1호기는 상업운전 전인 지난 10일부터 성능보증시험 가동으로 실제 전력을 생산중이며, 금년 하계 전력수급계획에 이미 반영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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