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울진군에서는 사회안전망 구축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30일 울진군보건소(소장 조주현)와 울진돌봄사회서비스센터(센터장 황천호)간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게이트키퍼 양성교육도 실시했다.
양해각서 체결 및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은 노인 등 취약계층의 자살을 지역 공동체의 문제로 인식하여 기관간의 협력을 약속하였으며 어르신들을 돌보는 울진돌봄사회서비스센터의 요양보호사 40여명을 대상으로 경북전문대학교 전대성교수를 초빙하여“노인 우울이 자살로 가는 심리이해 및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실시했다.
↑↑ 자살예방 기간협력 및 인력양성(게이트키퍼 양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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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울진군보건소장은“울진군보건소와 협약기관은 3개 기관 142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고 밝히고, 양성된 게이트키퍼 자원봉사자들이 노인 자살예방과 생명존중을 위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활약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꾸준히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사회 안전망이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