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홍고추 출하장려금 지원

-고추 생산 기반확대와 농가경영비 절감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4년 05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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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화 기자]= 울진군은 미래 성장동력 대표작목인 고추재배 면적을 확대하고 농가경영비 절감 및 7월에서 8월 일시적인 홍고추 대량 출하에 대비하고 유통량 조절을 통한 안정적인 가격 유지를 위해 홍고추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홍고추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생산된 홍고추를 고추종합처리장 또는 고추공판장 등에 출하한 관내 농업인(건고추 제외)에게 6천만원의 예산으로 kg당 300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출하장려금 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6월 2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되고 향후 홍고추 출하시 공판장이나 고추종합처리장에서 발행하는 출하증명서를 지참하여 장려금을 신청하면 된다.

울진군 고추재배 현황은 2,941농가에 385ha를 재배하고 있으며 향후 500ha까지 재배면적을 확대하여 주산지급의 고추 생산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금년에는 지역대표작목에 고추를 포함시켜 중점 육성하기 위해 고추 전용 비가림하우스 96동과 고추건조기 및 세척기 87대를 지원했다.

홍고추 출하장려금 지원사업은 고추 수확기 일시적인 홍수 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을 방지하고 농가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건조하지 못한 홍고추를 공판장 또는 고추종합처리장 등으로 분산 판매하도록 유도하므로서 고추 재배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 안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4년 05월 2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