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준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일하는 차상위가구를 대상으로‘희망키움통장Ⅱ’대상자를 신규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저소득층의 근로유인을 제고하고 탈수급을 지원하는 자산형성지원 프로그램으로 2010년에 시작된 기초생활수급자를 위한‘희망키움통장Ⅰ’에 이어 2013년에는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한‘내일키움통장’그리고 올해 7월부터 차상위 계층을 위한‘희망키움통장Ⅱ’를 실시하여 저소득층의 삶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울진군에서는 2010년에 시작한‘희망키움통장Ⅰ’의 경우 전체 신청자 43가구 가운데 3년 만기가 도래한 16가구 중 13가구가 탈수급 해지를 하게 되어 81%가 근로소득 및 재산증가로 기초생활수급자에서 벗어나 자활, 자립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희망키움통장Ⅱ’의 가입대상은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의 120% 이하인 차상위 가구 중 최근 1년간 6개월이상 근로하고 근로 및 사업소득이 최저생계비의 90% 이상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