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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농업기술센터,마을공동 소득사업 칡즙 가공 생산

-원남면 갈면리 농촌건강장수마을-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31일
↑↑ 농촌마을 소득사업장 운영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울진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선원)에서 마을주민 일자리창출 및 건강한 노후활동을 위해 조성한 원남면 갈면리 농촌건강장수마을 농산물가공 소득사업장에서 마을주민이 공동으로 칡즙을 가공하여 농한기 노인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원남면 갈면(葛棉)리 대평마을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예로부터 칡과 목화가 많이 생산되는 마을로 농한기를 맞아 마을 어르신들이 소일거리 삼아 산에서 캐온 생칡을 1㎏당 1,000원에 수매하여 총4,000㎏의 칡을 마을소득사업장에서 1월초부터 2월말까지 두달동안 1,000박스를 목표로 즙으로 가공하여 택배판매로 소득을 올리고 있다.

2010년에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선정된 대평마을은 마을공동 농산물 가공소득사업장 168㎡을 조성하고 산채건조가공시설, 착즙가공장비, 포장기 등 13종 18대를 설치하였으며 2014년에는 마을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한 감자공동 과제포장을 운영 소비자 직거래로 판매하였다.

 김선원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노인들에게 적합한 소일거리 발굴로 소득과 연계해 마을공동 소득사업을 추진하는 등 활력있는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1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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