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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FTA 대응 고추재배 전용 시설하우스 지원

- 노동력절감, 안정 다수확으로 농가소득증대 도모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1일
ⓒ CBN 뉴스
[김병화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FTA등 농산물시장개방 확대와 잦은 기상이변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자급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고추재배전용 시설하우스를 지원한다.

울진군은 고추를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하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년간 고추재배전용 시설하우스를 1,287백만원의 예산으로 195동(64,350㎡)을 지원했다.

올해도 6억원의 예산으로 고추재배전용 시설하우스를 91동(30,030㎡)을 지원하며, 노령화․부녀화된 고추재배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기 위해 174백만원으로 고추건조기 87대, 하우스전용 관리기도 192백만원으로 96대를 지원한다.

또한 안정적인 분산 출하와 고추건조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홍고추로 공판장에 출하하는 농가에는 ㎏당 300원 홍고추 출하장려금을 지원할계획이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시설하우스는 노동력절감은 물론 강우차단, 물관리 용이, 수확기간도 연장되어 노지재배보다 3배이상 수확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며 “향후 FTA등 어려운 농업여건에서도 안정생산이 가능한 고부가농업으로 시설원예를 집중 지원하여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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