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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73일간의 희망 온도 210도!

-‘희망2015 나눔캠페인’성금모금 목표대비 초과달성-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07일
↑↑ 자료사진
ⓒ CBN 뉴스
[감병화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는 ‘희망 2015 나눔캠페인’을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실시하였다.

군은 1억9천만원을 목표로 울진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단장 김일출)을 필두로 활발한 모금활동을 펼친 결과 4억원을 모금해 목표 대비 210%의 성과를 달성했다.

73일 동안 펼쳐진 나눔캠페인에 각계각층에서 이웃돕기에 적극 참여하여 작년 모금액 3억4천6백만원을 훌쩍 넘어섰으며, 성금 뿐 아니라 각종 위문품 기탁도 이어져 추운 겨울, 울진군을 나눔의 열기로 끓게 했다.

모금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015년 한 해 동안 소년소녀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의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명절위문금, 교복지원비 및 화재복구비 등으로 소중하게 쓰일 계획이다.

 황옥남 희망나눔과장은 “세월호 사건 등으로 침체된 사회분위기 속에서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나누어 준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보내준 정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고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나눔과 기부문화를 정착·확산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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