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울진농업농촌발전 방안 강연회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5월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우리 농업 터 놓고 이야기합시다’라는 주제로 관내 농업인 140여 명과 함께 농업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울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강연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임광원 울진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역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서는 타 지역과 차별화 될 수 있는 농산물 생산 및 브렌드 개발의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소득작목 중심의 돈 되는 농업육성, 소규모 다품목 명품화를 통한 틈새시장 공략 등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므로 참여한 농업인 및 전문가들로부터 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특히 전문 강사로 초청된 한국농수산대학교 남양호 전 총장, 경상북도 농업기술원 박소득 원장 등을 비롯한 다수의 전문가들은 국내외 선진 사례를 통한 농업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변화를 예측하면서 울진농업이 나아갈 새로운 영역으로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한 6차산업화 및 이종산업간 융합을 통한 창조농업 육성이라 제시하였다.
또한 김병원 주)농협양곡대표이사는 ‘제2의 인생사용 설명서’라는 주제로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법을 강의하는 등 이번 강연회가 울진농업이 왜, 어떻게, 어디로 변화해 나가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하는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의 농업인 교육은 단순 주입식 이론교육보다는 전문농업인 중심으로 다수 농업인이 참석할 수 있는 품목 토론 중심의 참여식 교육을 실시하므로써 더불어 함께할 수 있는 농촌지도사업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