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핵과류 생태체 험스토리텔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지난 6월 26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녹색농업 대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업특성화사업‘핵과류 생태체험 스토리텔링’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농업특성화사업은 농촌진흥청의 공모사업으로 울진군은 지역농업여건에 적합한 핵과류 6차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2015 ~ 2016년 2년에 걸쳐 8억여 원의 예산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요사업은 핵과류 체험단지 및 시범과원 조성, 스토리텔링과 가공상품 개발 연구용역, 어메니티 거리조성 및 농업인 교육 등이다.
이번에 수행한 체험단지 스토리텔링은 울진군 매화면 갈면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핵과류 체험단지의 6차산업 로드맵과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향후 핵과류 시범과원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스토리텔링 매뉴얼북 ‘울진, 무릉도원 한씨앗 과일’에는 복숭아, 매실, 체리, 자두, 살구 등 핵과류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와 체험프로그램 들이 소개되어 있어 6차산업 추진 농업인들에게는 지침서로, 소비자들에게는 좋은 학습서로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원 울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울진은 국내 제일의 생태문화관광도시로 향후 동해안 철도와 36번 국도가 개통되면 대도시 소비자들이 많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름철 관광객들이 현지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특산품으로 복숭아 등을 시범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울진은 해양성 기후의 영향으로 겨울이 따뜻하고 풍부한 일조량과 적은 강우량으로 핵과류 재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어, 체계적인 교육으로 선도농가를 육성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6차산업을 추진하여 울진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