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원전 주변외지역 사랑의 새보금자리 지원 '맞손'
-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울진군·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5일
| | | ↑↑ 한수원 주변외지역 집수리 협약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3일 울진군종합복지회관 회의실에서 ‘울진군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울진 원전 주변외지역의 저소득 20세대의 새 보금자리 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이 날 김한경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 지역협력팀장, 장태윤 울진군 희망나눔과장,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황천호 울진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는 울진 원전 주변외지역 7개 읍면에 소재한 독거노인‧장애인세대 등 어려운 이웃들의 노후가옥 수리‧개보수를 위한 사업비 1억 2,054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또한, 이번 협약에 따라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는 사업비 지원 및 사업 전반을 총괄 운영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의 사업비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을 위한 제반업무를 수행키로 하였으며 울진군은 대상자 선정 등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손병복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장은 “이번 새 보금자리 지원이 울진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좀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환경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믿음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누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가 11년째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울진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필요로 했던 실질적 지원으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해주신 손병복 본부장님 이하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의 사회공헌참여를 계기로 따뜻한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도내 기업들이 더욱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주)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2005년부터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추진, 지금까지 노후가옥에서 생활해 왔던 지역 홀몸노인·저소득 장애인·노인세대 등 250여 가구에 새보금자리를 마련해왔으며, 지난 2004년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울진원자력 봉사대를 창단, 사랑의 김장나누기 봉사, 시설노인 이미용‧목욕 봉사, 무료의료봉사 등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사회분위기 확산에도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5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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