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화 기자]= 울진군이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일상생활과 학업에 지장을 받고 있는 아토피피부염 환자들을 도우기 위해 나섰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8월 10일부터 21일까지 아토피피부염 예방 및 올바른 피부관리를 위한 ‘천연비누 만들기 체험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아토피피부염 질환자 및 임산부 등 관내주민 80명 대상으로 9월 16일 10시, 14시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아토피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진피·어성초 등 천연 재료로 직접 비누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유해물질에 노출되어있는 우리의 생활환경을 돌아보고, 스스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하였다.
울진군보건소 관계자는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따라 증가하는 아토피피부염 질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예방관리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