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 4명 '한국어능력시험 합격' 쾌거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입력 : 2016년 01월 05일
| | | ↑↑ 한국어능력시험(TOPIK) 합격의 기쁨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울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완식)에서 한국어 교육을 받은 다문화 교육생들이 지난 11월 국립국제교육원이 시행한 제43회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4명이 응시하여 응시생 모두가 좋은 성적으로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은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지 않는 외국인 및 재외동포들에게 한국어 학습의 방향을 제시하고 한국어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외국인들의 한국어 사용능력을 측정하여 유학 및 취업활동 등에 활용하기 위한 시험이며, 울진군에서는 2010년부터 한국어능력시험에 대비하여 토픽반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이번 응시자 4명은 3급 1명, 4급 2명, 5급 1명이 각각 합격하였고, 특히 5급 합격생인 베트남에서 온 한지혜씨는 현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통・번역사(보)로 일을 해오다가, 이번 시험 합격으로 통・번역 지원사로 승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결혼이민여성들의 원활한 한국어 습득을 위하여 한국어 토픽반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울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밝혔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6년 01월 05일
- Copyrights ⓒCBN뉴스 - 울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