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울진 | | [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 보건소는 최근 세계 각지에서의 감염자 발생으로 많은 우려를 낳고 있는 지카바이러스 및 모기매개 질병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취약지를 대상으로 유충 ․ 성충구제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모기활동이 왕성해지는 하절기 방역소독에 대비하기 위해 3월부터 방역을 실시해 왔으며, 5월부터는 읍면, 자율방역단, 보건소 방역소독 기동반 등 18개반을 투입하여 주간에 1일 1~2회씩 유충서식지 및 성충발생지역에 친환경적 잔류 분무소독을 실시하고, 하수구 및 방역취약지에 연막소독 등 장소에 맞는 효율적인 방제법으로 매개모기 방제활동에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우수관을 이용한 드롭형 탱크 설치(13개곳) 등 사전에 매개 모기를 방제하고 철저한 대비와 대응을 통해 신종 감염병으로부터 지역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겠다”며,“지역민 또한 생활 주변에 빈병, 플라스틱통, 빈 화분, 폐타이어 등 물 고인 곳이 생기지 않도록 생활 주변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