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울진 | | [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수립과 방향 제시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해 행복지수를 높여나가고자 “2016년도 경상북도 및 울진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내달 12일까지 실시되는 이 조사는 관내 40개 표본조사구내 800가구의 가구주 및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면접하며 조사표를 작성한다.
주요내용은 가구의 가족, 교육, 환경, 안전, 문화와 여가, 보건 등으로, 총 45개 지표로 구성돼 있으며, 45개 조사항목에 대해 묻고 응답자의 답변을 기입하는 타계식 방식으로 진행된다.
만약 방문 시 부재중이거나 면접조사에 응하는 것이 불가피할 때에는 간단한 안내 후 응답자가 직접 기입하는 자계식 조사도 병행한다.
군은 사회조사통계의 정확성과 시의성, 유용성을 갖춘 객관적이고 신뢰받는 조사를 통해 주민 맞춤행정을 이루고 자치행정의 품격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개인정보유출, 사생활 보호 등으로 주민들이 통계조사를 기피하는 사례가 있다”며 “통계 자료의 수치는 미래의 현상을 예측하고 대책을 수립하거나 정책을 수립하는 가장 기초적인 지표로 활용되는 아주 중요한 자료니 현실과 부합하는 공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