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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귀농·귀촌인 재능기부 봉사로 `지역민과 화합`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09일
ⓒ CBN뉴스 - 울진
[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 귀농연합회는 9일 매화면 신흥1리에서 지역주민들과 소통 및 화합을 다지기 위한 첫 번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울진군 귀농·귀촌 재능기부단은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봉사활동에서는 저소득 및 독거노인 가정의 장독대 및 수도시설 설치, 도배·장판교체, 어르신의 장수(영정)사진 제작, 이발·커트 등 총 31가구에 재능을 통한 봉사활동이 이루어졌다.

매화면 신흥1리 장한희 이장은 울진 귀농·귀촌인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홀로 어렵게 살아가는 지역 노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달돼 삶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귀농·귀촌 재능기부단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군 관계자는“귀농·귀촌인들의 재능기부 자원봉사가 지역주민과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재능기부로 나눔 문화가 확산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에는 2013년 28가구 50명, 2014년 81가구 132명, 지난해는 42가구 85명의 도시민이 귀농·귀촌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09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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