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7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취업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교육과정은 취업처 정보제공부터 이미지 메이킹까지 취업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과 취업 경험 나누기 등 사회생활과 성공적인 취업을 이뤄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결혼이민여성 대부분이 생계유지를 위한 취업욕구는 높지만, 언어문제로 경제활동을 참여하기에 역량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체계적인 교육훈련 지원과 다양한 취업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결혼이민여성들이 원하는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민여성의 경제적 자립과 자기개발을 위해 군 취업지원센터와 꾸준히 연계해 일자리 지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