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울진 | | [이재영 기자]= 올해에도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덕주)과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회장 이진배)는 민간차원의 사회적 나눔과 공헌을 확산시키는 사업으로 저소득 사회적 배려 대상 가구의 낡은 슬레이트 지붕을 해체하고 강철지붕으로 시공해 주는 지붕개량공사를 시행, 취약계층의 주거복지 증진은 물론, 석면 비산먼지 제거로 사회 환경을 개선하는 행복의 집수리 사업을 시작했다.
전국 17개 시·도별로 수혜대상 가구를 신청 받아 시작된 행복의 집수리 사업은 전국에서 60여 가구가 응모 신청했으며, 그 중에서 가장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 가정만을 대상으로, 전국 10가구를 선정해 전액 무료로 슬레이트 지붕 해체・처리 및 지붕개량 공사를 실시한다.
금번 행복의 집수리 사업에 선정된 울진군 매화면 박모 할머니댁은 올해 1월 눈이 내린 뒤 슬레이트 지붕 일부가 주저앉아 부분 보수하였지만, 강풍에 다시 무너져 누수가 심한 상태였다. 박모 할머니께서는 “지붕이 주저앉아 물이 새고 찬바람이 들어와 고생을 많이 했는데 이제 두발 뻗고 자게 되어 기쁘다”며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GKL사회공헌재단 이덕주 이사장은 “앞으로 우리 재단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관심과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우리 사회가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상생과 나눔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의 집수리 사업은 전국 각 지역별로 내달까지 계속 추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