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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가을여행과 함께 즐기는 `백암온천축제` 내달 12일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29일
ⓒ CBN뉴스 - 울진
[이재영 기자]=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쌀쌀해지고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면 심신의 피로를 풀어줄 따스운 온천이 생각나는 계절이 돌아왔다.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내달 12일~13일 2일간 백암온천이 소재한 온정면 소태리 백암온천관광특구 광장에서 '제21회 백암온천축제'가 펼쳐진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수려한 백암온천단지의 풍광과 울진군 온정지역의 문화를 담아 지역민과 함께 온천을 찾은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주민 참여형 체험축제로 운영될 계획이다.

축제장인 백암온천광장에 대형 숯가마를 설치해 흑돼지구이와 수육을 직접 구워 먹으며 무형문화재인 줄타기와 사물놀이, 거리굿춤, 한량무, 전통국악, 노래가 어우러지는 등 풍류의 멋과 맛으로 펼쳐지고, 둘째날에는 지역민들의 결속을 다지고 한 해 수확의 기쁨을 기리는 마을축제로 승화시켜 신명과 화합마당을 연출하게 된다.

특히, 백암온천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축제 기간중 지역 특산물인 대봉감과 산채나물 등을 저렴하게 맛보고 구입할 수 있으며, 온천 입욕권 50%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이처럼 다양한 볼거리와 전국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백암 온천욕과 함께 백암온천 관광특구의 전통문화와 먹거리를 체험할 수 있고, 백암산의 생태경관을 배경으로 조성된 에코힐링로드 백암산 등반로와 신선계곡 트래킹 코스는 이 계절에 가을 여행지로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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