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우리 맑은뇌쉼터 건강대학 졸업식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08일
| | | ⓒ CBN뉴스 - 울진 | | [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24.4%인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치매 걱정 없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맑은뇌쉼터 건강대학을 운영했으며 지난 7일 기성면 다천2리 마을을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마을별 졸업식을 가진다.
올해는 작년과 달리 졸업가운을 입고 마을별로 간단한 다과와 함께 티파티식으로 진행되며, 각 마을마다 특색 있게 영상시청, 졸업장 수여와 작품 전시 및 사진촬영, 졸업식노래 제창 등 동심으로 돌아가 잠시나마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이날 참석한 한 건강대학 졸업생은 “사각모에 졸업가운이 너무 좋아 이 사진을 장수(영정)사진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생전 바르지 않던 빨간 립스틱을 바르시며, 함박웃음을 짓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대학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내년에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치매예방 프로그램개발로 치매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 개선의 기회로 삼겠다고 전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6년 11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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