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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건강새마을조성사업 평가 보고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27일
ⓒ CBN뉴스 - 울진
[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난 23일 ‘건강새마을조성사업’ 3차년도를 맞아 향후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의 방향을 설정하고 건강리더의 역할을 재점검하기 위해 건강리더 및 마을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매화면 맑은뇌쉼터 작품전시회, 건강 현황 분석 및 평가(경북대 의과대학 김건엽 교수), 우수마을시상, 축하공연, 위원 및 주민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은 초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농촌지역에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건강한 마을을 만들어 가는 주민주도형 건강공동체 사업으로 울진군은 건강취약지역인 매화면을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지로 선정해 걷기동아리 활동, 생활기체조, 장수체조, 저염 요리 체험 및 공동취사, 응급구조처치교육, 담배연기 없는 청청마을 환경조성 및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등 2014년부터 3년동안 성공적으로 추진해왔으며, 성공사례로 중국 전역 국영방송 경제채널(CCTV-2)에도 널리 보도된 바 있다.

최근 고령군 우곡면과 경주시 황남동에서도 울진군 매화면을 방문하여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을 벤치마킹하며 마을 간의 우수사례를 공유 하는 등 건강위원 및 건강리더들의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에 맞춰 건강새마을조성사업이 주민 스스로 자발적 참여 및 주도형으로 탈바꿈 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소인 복부비만,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고혈압, 혈당장애 등 위험인자를 없애고 담배연기 없는 청정마을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향후 자조·자립형 신규마을 1개소를 추가해 지속가능한 건강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고 덧붙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1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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