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울진 | | [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저소득·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상대적으로 증가하는 동절기를 맞아 복지사각지대를 집중 발굴, 지원한다.
군은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및 지원계획을 수립해 내년 2월말까지 3개월간 갑작스런 기초수급탈락 및 동절기 위기가구에 대해 필요한 부분에 대한 맞춤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중점 발굴 대상자는 국가, 지자체 및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 소외계층으로 장기간 사회보험료 체납 및 단전단수 가구,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등 소득상실, 중한질병 또는 부상 등 위기사유로 생계유지 등이 어렵게 된 가구,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에너지빈곤 층 등이다.
발굴방법은 읍면이장,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사정에 밝은 인적 자원을 활용해 취약계층의 지원 가능여부를 재점검하고, 위기가구 정보 등을 활용한 현장점검을 강화해 긴급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발굴된 가구 또는 개인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지원 제도, 기초생활보장제도, 차상위제도 등 공적지원 연계와 희망2017 나눔 캠페인 기간 후원 물품 등을 통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사회의 보살핌에서 소외된 이웃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동절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함께 찾아 줄 것을 당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시 군청 희망나눔과 또는 읍·면 희망복지팀으로 즉시 연락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