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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독거노인 식사. 음료 배달사업 추진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3일
ⓒ CBN뉴스 - 울진
[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지역의 독거노인들의 건강과 복지서비스향상을 위해 ‘독거노인 식사 ․ 음료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겨울나기 보호대책과 이어져 ‘눈 길’을 끌고 있다.

‘독거노인 식사 ․ 음료배달 사업’은 만 65세 이상의 독거어르신 중 건강상태, 소득수준 등을 고려하여 수시 안부확인이 필요한 요보호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주 1회 식사 및 음료를 전해드리며 어르신의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는 주민 밀착형 복지실현을 위해 각 마을의 이장을 통해 제공하게 된다.

현재 지역의 10개 읍․면 총 300명 가량의 요보호 어르신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600명 정도의 요보호 어르신이 혜택을 받으실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 어르신(울진읍)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몸과 마음이 너무 위축됐는데 이렇게 안부를 물어주고, 먹을 것도 가져다 줘 든든하다”며 환하게 웃으셨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주민 밀착형 복지가 효율적으로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존의 사업 개선과 새로운 사업 추진으로 소외계층 모두가 행복한 울진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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