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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 기부 손길 이어져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26일
ⓒ CBN뉴스 - 울진
[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그 어느해보다 힘든 연말연시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26일 울진라이온스클럽(회장 주광돈) 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해 써달라며 LPG가스쿠폰 50장(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 후포수산물상가번영회 성금 전달
ⓒ CBN뉴스 - 울진
또한 후포면 수산물상가번영회(회장 정두하)에서도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나눔에 동참한다며 성금 3백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물품과 성금은 저소득가정 및 발굴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또 지금까지 접수된 ‘희망2017 나눔캠페인’ 성금 모금액은 목표액인 2억원을 훌쩍 넘는 3억 6천여만원으로 사랑의 온도 180도를 기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고 있으며, 오늘 기탁한 울진라이온스클럽과 후포면 수산물상가번영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단체의 고마운 뜻이 지역의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웃돕기 성금모금은 다음 달인 2017년 1월말까지 계속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기관·단체는 희망나눔과 희망복지지원팀(054-789-6096) 및 각 읍·면 희망복지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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