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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16년 경북도 각종 보건사업 평가 `7개 분야 우수기관상` 수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27일
ⓒ CBN뉴스 - 울진
[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16년 경상북도 각종 보건사업 평가에서 7개 분야 우수 기관 상을 수상하며 평생건강도시 울진으로의 위상을 높였다.

울진군은 추진하고 있는 보건사업 중 ‘찾아가는 건강보건사업’은 의료기관에서 4Km이상 떨어진 10개읍·면 오지마을 의료취약계층 94개소를 대상으로 주4회 운영하고, 전문 인력과 의료장비를 갖춘 대형버스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오지 주민들을 위해 맞춤형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한국일보사가 주최하는 ‘제10회 대한민국서비스만족 大賞’ 2년 연속 수상했다.

또,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인 '울진군 행복플러스 건강리더 지원단'은 분야별로 5개팀 269명의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봉사자들로 울진군보건소 보건사업과 연계한 치매쉼터운영, 예방접종 지원 및 감염병 예방 홍보, 찾아가는 건강보건소 민원 안내, 출산장려 운동 등 각종 보건사업 홍보는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건강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 온 결과, ‘2016년 경상북도 우리 마을 건강파트너 성과대회’에서 당당히 우수 기관 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군은 다수의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라디오 방송 홍보,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홍보와 출산장려금 지원, 출생아 건강보험 가입 등 서비스 체감도가 높은 출산장려사업을 추진한 결과 경상북도 저출산극복 시책 평가, 출산장려 캠페인 및 프로그램 운영, 임신·출산관련 자체예산 확보율 등 종합적인 평가에서 ‘2016년 저출산극복사업 우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 외에도 군은 정신건강관리와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2016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증진사업 발전대회’에서 우수상을, 우리군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건강욕구를 성과적으로 관리 및 반영한 통합 건강증진사업은 ‘2016년 지역사회 통합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건강취약지인 매화면을 대상으로 2014년도부터 3년간 맞춤형 건강관리사업을 접목시켜 주민주도형 건강공동체 사업으로 추진해온 결과 중국 국영방송국인 CCTV에 소개되는 등 대외적으로도 널리 알리며, ‘2016년 건강새마을 성과대회’에서 경상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단장상을 수상했으며, 치매 고위험군과 치매환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맑은뇌쉼터 건강대학”의 성공적 운영으로, 경상북도 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작품 전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군민들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건강욕구에 부응하는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가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6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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