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운영에 따른 사업설명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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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2일 보건소에서 아토피 피부염과 천식 예방관리를 위해 2017년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으로 지정된 지역 어린이집 9개소 어린이집원장들과 안심기관 운영방안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는 부구초등학교, 부구병설유치원 ,북면어린이집, 울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등 총 4개소를 운영 했으며, 2017년은 울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 등 어린이집 9개소를 지정하여 확대 운영한다.

이날 설명회에는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사업을 위해 해당 어린이집원장님 및 경상북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담당자, 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금년도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 운영 세부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토피·천식 안심기관으로 선정되면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관리를 위한 전문가 교육, 식품첨가물 바로알기, 유병 실태조사 및 검진비 지원, 천식응급키트 및 보습제 지원, 아토피·천식 가족캠프참여, 눈높이에 맞춘 인형극 공연, 심리적 지지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 다양한 체험교실 뿐 아니라 성장기 아동의 정서함양을 위한 한 단계 높은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아토피천식 안심기관 지정 운영 사업은 아토피, 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으로 아동들의 학습 집중력 향상과 결석률 감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할 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통 받는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3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