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2일 매화면 건강새마을 위원회 사무실에서 건강위원 및 건강리더 50여명을 대상으로 주민주도형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행복한 마을 만들기를 정착시키기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014년 사업기반 조성을 시작으로 4년째 맞은 매화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하고 스스로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각종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건강생활 인식개선 확산은 물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3차년 건강평가 분석결과 설명 및 심뇌혈관질환예방을 위한 ‘싱겁게 먹기’, ‘고·당 탈출’ 등 주민 건강증진 교육을 통해 건강취약마을의 문제 해결과 건강리더의 역량을 강화하여 건강마을 조성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특히 이날 교육에는 금년에 신규 지역으로 선정된 죽변면 건강리더 10여명도 함께 참여하여 평생건강도시 울진을 만들기 위해 모두가 눈을 반짝였다.
교육에 참여한 건강리더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건강지식을 마을 주민들에게 정보제공자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고 내 자신의 건강도 지킬수 있어 좋았다.” 며 입을 모았다.
군 관계자는 “건강새마을조성사업으로 주민 스스로가 우선적인 보건문제해결과 건강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토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울진을 만들어 가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등으로 지속적인 변화를 줌으로서 주민들 스스로가 건강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해 장수형 마을을 만드는 주민 참여 및 주도형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