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2014년 울진읍 중심시가지 전선지중화사업 추진확정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입력 : 2013년 12월 13일
| ![](../data/newsThumb/1386906537_news_imageADD_thumb580.jpg) | | ⓒ CBN 뉴스 | | [김병화 기자]= 울진군의 오랜 숙원인 울진읍 중심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 될 전망이다.
울진군은 금년 7월에 한국전력에 전선지중화 사업공모 신청서를 제출하여 한국전력 대구경북지사의 타당성 검토 및 본사의 심의와 예산적정성검토 등을 거쳐 12월 9일 한국전력 울진지사로부터‘2014년도 울진읍 중심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을 추진키로 확정되었음을 밝혔다.
그간 오랜 주민숙원이었던 울진읍 중심시가지 전선지중화 사업은 지난 2012년 국토교통부로부터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 지구로 지정된 ‘울진보부상 옛터의 재조명’마스터플랜 수립과 관련된 선도 사업으로서 울진 중심 시가지내 경관저해 가공배전선로를 땅속으로 매립하여 깨끗한 가로환경과 쾌적한 도심미관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data/newsThumb/1386906537_news_imageADD_thumb580.jpg) | | ⓒ CBN 뉴스 | | 울진읍 중심시가지는 지난 수년 동안 전선과 통신주가 거미줄처럼 얽혀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생활환경 경관개선이 시급한 지역으로 꼽혀 왔으며 지장주로 인한 도로의 기능저하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도로 교통과 안전에 위험이 있었으며 본 사업을 계기로 차도와 인도를 재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함과 더불어 필요 지역내 경관 조명과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울진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얼굴 있는 울진 알리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추진하게 될 전선지중화 사업은 총사업비 32억원중 한전으로부터 16억원을 지원받아 울진읍 북부삼거리∼남대천교랑까지 1.5km와 울진농협∼연호정까지 500m, 2개구간 총연장 2km이며 전주철거 61본, 가공선로 2㎞철거, 지중신설 5㎞, 개폐기 16대, 변압기 19대를 신설 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그간 도로주변 업소들의 바람이었던 가로수도 함께 일제 정비하게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민간실무위원회를 통해 도시계획, 교통 및 주차, 상하수도 관련부서와 5개 통신사, 한국전력공사와의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전선 지중화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군에서는 전선지중화사업과 연계하여 경상북도 시책사업인 ‘2014년 울진읍 중심시가지 옥외광고 시범거리 조성사업이 확정되어 난립된 간판을 함께 정비하여 ‘울진보부상 문화거리 조성사업’시행으로 도시미관개선과 도시기능 활성화로 생태 문화 관광도시 이미지 형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
김병화 기자 / kbh1199@hanmail.net ![](image/view_div01.gif) 입력 : 2013년 1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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