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16일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성면 소재 양파 재배 농가 두 가구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인구고령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인해 영농철 일손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 만큼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농촌의 일손부족문제 해결하고 적기 수확하여 농작물의 가치를 높이고자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참여 자원봉사자 및 자원봉사단체 회원 40여명이 구슬땀을 흘려가며 자신들의 일처럼 적극적으로 양파 수확 작업을 하여 농가에 부족한 일손에 도움을 주었다.
이에 농가주는 “농번기마다 일손부족으로 인해 걱정이 한 가득이었는데 자원봉사자 분들의 따뜻한 도움의 손길로 시름이 줄어들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농촌일손돕기 활동은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일출)에서 추진하는 2017년 신규 사업으로 작은 도움의 손길로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의 향상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가져 올 밑거름이 될 길 기대하면 앞으로 농번기에 농촌 일손 돕기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