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여성농업인에 행복바우처 사업 추진
- 연간 15만원 한도 내에서 20개 업종 이용 지원…삶의 질 향상 기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7월 13일
| ![](../data/newsThumb/1499933117ADD_thumb580.jpg) | | ⓒ CBN뉴스 - 울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에서는 여성농업인에게 문화와 복지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행복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행복바우처 사업은 농어촌지역에 거주하는 만30~65세 미만의 여성농업인에게 카드를 발급, 연간 15만원(자부담 3만원 포함) 한도 내에서 영화관, 미용실 등 20개 업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내달 8월 2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가구당 농지소유면적(세대원 합산)이 3ha미만 농가 또는 이에 준하는 축산·임업·어업 경영가구가 그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영농과 가사를 병행해야 하는 여성농업인들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 농어업인의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또 출산 또는 출산을 앞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도 연중 시행하고 있다. 출산 전후 180일 기간 중 90일 한도 내에서 1일 4만 원의 농가도우미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또한 농촌보육 정보센터를 설치 운영하여 방과 후 청소년들의 학습지도와 여성농업인들의 문화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 모두가 만족하는 군민 행복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image/view_div01.gif) 입력 : 2017년 07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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