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울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018년 과수․화훼분야에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내달 7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공모 접수 받는다.
대상사업은 농가형 저온저장고 설치사업 등 3가지 사업으로 우선 저온저장고가 필요한 과실류 등을 생산하는 전업규모의 농업인 및 작목반, 영농조합법인으로 자부담 능력이 있는 자가 대상이 되고, 신규설치의 경우 33㎡(10평)이상으로 20백만원의 사업비로 50% 지원이 된다.
과수생력화장비 지원사업의 경우 과수전용방제기(승용SS기), 주행형동력분무기, 농용고소작업차 등 농촌인력 고령화 문제 해결 및 효율적인 경지이용 욕구 증대에 따른 기계화 선호 등 생력화 장비 지원을 통해 농작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한 FTA대응 대체과수 명품화사업으로 대상과종은 블루베리, 체리, 알프스오토메, 아로니아(블랙초크베리) 등 FTA 등에 따른 수입과실 증가로 국산 과일 가격하락 및 수요 감소에 따른 지원 대책의 일환으로 생산시설인 비가림시설, 관정개발, 관수관비시설 등이 있고 유통시설로는 저온저장고, 선별기, 세척기 등을 지원한다.
다만 묘목대, 소모성자재, 내재해형이 아닌 시설, 행정절차이행비용(인허가 비용, 한전불입금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금회 신청농가에 대해서는 2018년도 예산에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지원 비율은 보조금 50%, 자부담50%로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기간 내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울진군은 지금까지 추진해오던 사업추진 방식을 전환하여 행정주도가 아닌 농업인 스스로 계획하고 있는 참신한 사업을 발굴해 맞춤형으로 농가를 지원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