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드림스타트, 천연염색 교실 ‘건강한 물드림’ 운영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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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오는 20일부터 7주간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드림스타트 아동 중 아토피 등의 피부질환이 있는 남부지역 아동 9명의 부모를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 교육 및 천연염색 교실인 ‘건강한 물드림’을 운영한다.

이번 부모교육은 아토피 피부 관리를 위한 정보 교육과 천연염색의 우수성을 배우고, 천연염색을 통한 침구, 베갯잇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천연염색이 발열성 피부질환과 가려움증 완화의 효능으로 유아용 제품이나 침구 등에 사용하면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교육에서 부모가 자녀들이 직접 사용할 가방과 이불 등을 직접 염색하고 바느질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 관계증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부모교육도 병행되어야 하기에 매년 권역별로 연2회 부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인성발달 및 정서함양을 위해 부모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