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울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임광원 울진군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 신규 착한가게 대표 22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009년부터 착한가게 나눔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한 결과, 2014년에 전국 군(郡)지역 최초 100호점 탄생으로 화제가 된 바 있고, 지난해까지 182곳이던 울진군 착한가게는 올해 22곳이 잇달아 가입함에 따라 200호점을 돌파하여 나눔 도시 울진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게 됐다.
‘착한가게’는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사업 중 하나로,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월 일정액(2~3만원)을 정기적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이다. 모아진 기부금은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의 의료비, 명절위문금, 한부모·조손가정 자녀의 교복지원 등으로 지원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고마운 정성과 나눔을 몸소 실천한 착한가게 대표들의 동행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이러한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배려와 따뜻함이 함께 하는 행복한 울진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