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찾아가는 실종 예방 서비스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09월 28일
| | | ⓒ CBN뉴스 - 울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28일 울진경찰서와 협력해 매화면 매화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어르신 대상으로 사전 지문등록과 실종방지 배회인식표 제공 등 어르신의 실종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현재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매년 치매로 인해 실종되는 어르신이 갈수록 늘어나는 가운데 이 날 매화면 매화2리 치매보듬마을 어르신들의 실종 및 부득이한 사고 시 신속한 발견을 위해 사전지문등록과 실종방지 배회 인식표를 제공하게 됐다.
사전 지문등록제는 실종을 방지하고 신속한 발견을 위해 지문, 사진, 신상정보 등을 경찰서 데이터베이스에 사전 등록해주는 제도이다. 배회인식표는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옷 등에 부착돼 있는 인식표로 신상정보를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인식표에는 대상자의 성명과 주소, 보호자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코드화해 일련번호로 표시돼있다.
임광원 울진군수는 “이번 실종예방 지원 서비스를 계기로 치매어르신들과 가족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치매 걱정없는 평생건강도시 울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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