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북면 새마을단체, 취약계층에 따뜻한 사랑 전해
- 180가구에 국밥과 영양 떡 등 제공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1월 09일
| ![](../data/newsThumb/1510192048ADD_thumb580.jpg) | | ⓒ CBN뉴스 - 울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 북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황영분)와 협의회(회장 윤창수)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개최된 제15회 울진금강송 송이축제 때 식당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북면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180가구에 따뜻한 사랑을 전해 주위의 큰 귀감이 되고 있다.
맞춤형 복지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복지이장님들이 각 가정으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도 물으며, 북면 새마을부녀회 및 협의회에서 직접 만든 국밥과 영양 떡을 전달했다.
이 날 음식을 전해 받은 한 어르신은 “날씨도 점점 추워지고, 몸과 마음이 쓸쓸한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맛있는 음식도 주고, 말도 건네주니 너무 고맙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셨다.
황영분 새마을 부녀회장은 “북면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에서 송이축제 기간 중 식당을 운영하고 모은 적은 금액의 수익이지만 회원들끼리 회의를 통해 수익금을 북면어르신들을 위해 마음 나누기로 결정했다.”며 회원들 모두 합심하여 식당운영에 열심히 동참해주었고 이런 작은 정성이 널리 퍼져 나가 이웃 모두의 가슴에 기부와 봉사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한편, 울진군은 복지이장제도를 통해 각 마을별 복지수요에 대해 적절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 가교역할을 수행도록 하고 있는 등 체계적인 지역사회 인적안전망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image/view_div01.gif) 입력 : 2017년 1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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