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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매화2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주 2회 한 달간 건강한 노년기의 삶 및 정신건강문제에 대한 진단과 해결을 위한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발한 매뉴얼을 활용해 나의 어린시절, 그땐 그랬지, 아름다운 노년, 또 다른 시작 등 과거의 기억을 회상하여 자신의 인생을 정리하고 통합함으로써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후각의 자극하는 비누 꽃 꽃꽂이, 방향제 만들기 및 웃음치료를 통해 어르신들의 스트레스, 우울, 불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교육을 통해 마음까지 건강한 노년기 삶에 기여하고자 한다.
군 관계자는 “프로그램 운영 후 다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행복마을을 스스로 만들어가며 어르신들의 몸 건강, 마음 건강까지 유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정신건강증진에 관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입력 : 2017년 11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