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 `지원 추진단 구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7년 12월 15일
| | | ⓒ CBN뉴스 - 울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취약계층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는 동절기를 맞아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추진단’을 구성하여 12월부터 3개월간 집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조성희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한 추진단은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업·실직자, 단전·단수가구, 독거노인 등의 고위험 가구를 적극 발굴하여 원스톱 종합복지서비스를 제공코자 구성됐다.
먼저 읍·면사무소에서는 전수 조사를 실시하고, 민간 또한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각 읍·면 이장 및 유관기관, 자생단체 등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동참할 계획이다.
군은 이렇게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 중부, 남부, 북부로 권역을 나눠 찾아가는 복지 상담을 실시한 후 긴급지원제도,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공복지서비스와 지역 내 복지자원 등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가족과 사회의 보살핌에서 소외된 이웃이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겨울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시 보건복지콜센터(129)로 전화 혹은 군청 복지지원과 또는 읍·면 희망복지팀으로 즉시 알려 줄 것”을 당부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7년 12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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