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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명절에도 안심하세요” 특수형광물질로 강력 범죄예방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24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은 지난 16일 관내 가스배관이 노출된 269동의 공동주택지역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 도포사업을 마무리하고 안전한 울진 구현에 총력을 펴고 있다.

지난해 6월 군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건축물과 공간에 범죄예방 환경설계를 적용하고 관리하는 ‘울진군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 안을 마련했었다.

본 사업은 건물에 침입하기 위해 절도범이 주로 타는 가스배관에 특수형광물질을 발라 흔적을 보전하는 사업으로 주거침입 성범죄, 절도 등 강력 범죄로부터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기반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 페인트는 손이나 옷 등에 묻으면 육안으로 식별되지 않고 잘 지워지지 않지만 자외선 특수장비로만 식별이 가능해 범죄예방은 물론 사건 해결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설명절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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