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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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은 방학기간 중 초등학교 6학년 여성 청소년을 대상(만 12세)으로 자궁경부암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자궁경부암은 자궁 입구인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이며, 백신으로 예방이 가능한 여성암으로 권장시기인 만12세에 접종하면 90%이상 예방 효과가 있다.

올해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대상자는 2005년 1월 1일 ~ 2006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여성청소년이며 1차 접종을 받은 청소년은 6개월 뒤 2차 접종을 받으면 된다. 2004년생의 경우, 2017년에 1차 접종을 완료한 경우에 한해서만 2018년에 무료로 2차 접종이 가능하다.

울진군 관계자는 “대상이 되는 2005년~2006년에 출생한 여성 청소년은 접종시기를 놓치지 말고 꼭 접종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는 보건소, 평해보건지소를 비롯해 위탁의료기관인 울진군의료원, 삼성의원, 누가의원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보건소 예방의약팀(054-789-503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1월 2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