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울진제일교회 설맞이 따뜻한 나눔으로 `이웃사랑`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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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은 지난 2일 울진제일교회(담임목사 김항신)에서 설 명절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40만원과 쌀 30포(80만원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날 기탁한 성금과 쌀은 울진제일교회의 신축·이전 기념 임직 및 입당감사예배 시 화환 등을 대신하여 받은 것으로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 조손가정 등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김항신 담임목사는 "작은 나눔이지만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기탁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울진제일교회는 저소득층이 소외되기 쉬운 설·추석 명절은 물론 수시로 울진군 저소득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18년 02월 0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