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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평해남대천 생태하천복원 설계 보고회 개최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07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은 지난 6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농업생산기반시설인 콘크리트 고정보로 인하여 단절된 수생태계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평해남대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2010년 왕피천 수산보의 가동보 교체 및 노후된 어도 개체를 시작으로 2016년까지 왕피천유역(매화천, 광천 일부포함)에 설치된 콘크리트보 11개소에 대해 어류의 이동통로인 어도를 설치하는 등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평해남대천은 2017년 2월 환경부의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 시범사업 대상지구로 선정되어 8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직산교 상류에서 삼달리 구간내 보에 대한 어도 및 가동보(월송보)를 설치하는 등 생태하천복원사업을 2019년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깃대종인 은어를 비롯한 회귀성 어류의 소상으로 하천 수생태계의 건강성 확보는 물론 가동보 설치로 하천내 수질오염물질 적사 해소 및 갈수기 농업용수 수량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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