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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저소득층 눈 수술비 지원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31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눈 질환으로 시력 상실이 우려되는 관내 저소득층에 눈 수술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11~59세 저소득층 중 전문의 진단을 통해 안질환 수술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환자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구 및 건강보험료 부과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의 주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가능한 안질환은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사시 등의 안과 수술이다.

지원 범위는 안과질환 관련 수술비 및 초음파 등 사전 검사비 1회, 수술비, 입원비의 본인부담금 전액이며, 개안수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이전에 발생한 의료비와 간병비, 상급병실료, 제증명료 등 비급여 항목은 지원하지 않는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와 개인정보제공동의서, 진단서(또는 소견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울진군 관계자는 "그동안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제때 치료하지 못하고 불편을 겪었던 분들에게 밝은 세상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큰 보탬이 될 것" 이라며 "눈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읍·면사무소 희망복지팀 및 한국실명예방재단(☎02-718-11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05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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