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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온정어린이집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7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취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양성평등한 성역할 정체성을 가질 수 있도록 17일 오전 11시 온정어린이집에서 인식개선 교육과 함께 아동극 공연을 진행했다.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을 진행 한 온정어린이집 이정림 원장은 “만 4-6세 아동이 학습효과로 인한 인식변화 정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미래 부부 공동 참여 육아로의 인식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교육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평소 자신들이 당연하게 생각해왔던 것이 성 고정관념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아이와 함께 아동극도 보고 놀이학습도 해보며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정말 행복했다”고 밝혔다.

이미향 인구정책팀장은 “미래세대인 지금 아이들이 공동육아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여, 나아가 우리나라의 저출산 문제에 앞장서서 대응하는 선봉장이 되어주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울진군은 출산, 육아지원 정책은 물론 인구교육 등 다양한 인식개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8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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