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 귀농인연합회는 지난 10월 13일부터 울진성당 나눔의 집 및 (사)청소년무료급식센터에서 사랑의 반찬나눔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소통 및 화합을 다지기 위한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10월 25일부터는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가정의 도배·장판교체, 장수(영정)사진 제작 등 약 150가구에 각자의 재능을 기부하고 있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귀농.귀촌인들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통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주민과의 관계를 개선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로 재능나눔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지역사회 회복을 위해 청년 농업인 지원 및 귀농·귀촌 시책을 펼치고 정책을 홍보하여 지난 5년간 500여명이 울진군에 정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