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CBN뉴스 - 울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15일 사회복지법인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민간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0월 26일 수탁법인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사업계획 적정성 및 역량, 사업수행능력 및 지원능력,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천주교 안동교구 사회복지회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교육 및 상담, 한국어교육, 통번역 지원 사업, 아이돌봄지원사업, 공동육아나눔터 운영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와 프로그램 제공을 하게 된다.
그동안 울진군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직영으로 운영하면서 다문화가족이 다른 문화적 차이로 인해 겪게 되는 의사소통의 문제와 갈등을 해소, 가족교육, 상담, 다문화가족 취업연계 및 교육지원, 다문화 인식개선 및 지역사회 홍보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왔다. 전찬걸 군수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체결로 시대의 요구에 맞게 사회 대통합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이를 통해 울진군의 복지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