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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치매극복선도학교, 고사리손으로 모은 수익금 전액 기부

- 매화초등학교 교내 창업교육 수익금 전액 치매안심센터에 기부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13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12일 울진군 치매극복선도학교인 매화초등학교 교장실에서“꼬마CEO 골목장터”수익금 전액을 울진군 치매안심센터에 기부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2018년 치매극복선도학교에 지정된 매화초등학교는 울진군 치매안심센터 개소식 축하공연과 금매1리 맑은뇌쉼터 건강대학어르신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에 동참했으며, 경제·금융 및 창업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한“꼬마CEO 골목장터”의 수입금 181,000원 전액을 금매1리 치매쉼터어르신들에게 써달라는 뜻을 전해왔다.

매화초등학교 지도 선생님, 참여 학생 대표와 금매1리 이장, 쉼터어르신이 참석한 전달식을 마친 후 겨울철을 대비해 수면양말과 털장갑을 구매해드리기로 했다.

도영진 매화초등학교장은 “학생들이 의미 있게 모은 돈을 할머니와 할아버지들께 드리자고 하여 놀랍기도 하고 기특하다”며 “내년에도 치매극복선도학교로서 울진군 치매극복사업에 힘껏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1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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