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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마음 가로등 `로고젝터로 생명을 지켜요`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03일
[cbn뉴스=이재영 기자] 친절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3일 기성면 구산해수욕장 관리서비스센터에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로고젝터“마음의 가로등”을 설치했다.

로고젝터 “마음의 가로등”은 경상북도 내 20개 시군이 함께 신청한 2019년 민·관 협력 자살예방 공모사업에 경상북도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선정되었고, 그 중 울진군을 포함한 9개 시군에 로고젝터를 설치하여 생명사랑 홍보 및 안전한 생명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자살예방 로고젝터 설치사업은 야간 활동이 많은 지역에 생명존중 감성 문구 및 그림이 들어간 로고젝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자살시도자가 많은 야간시간대에 시인성 높은 홍보매체를 활용하여 자살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과 생명존중 환경조성에도 매우 효과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용덕 보건소장은 “로고젝터 설치사업을 통하여 소중한 생명을 단 한명이라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로고젝터를 확대 설치하여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19년 12월 0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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