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태풍 피해 해안 숲, 가로수 긴급 복구
- 피해 수목 제거 및 염분 피해 수목 복구 진행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09월 11일
| | | ⓒ CBN뉴스 - 울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연이어 온 태풍‘마이삭, 하이선’으로 인한 해안 숲 및 가로수 피해에 대하여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태풍으로 울진군내 도로변 소나무, 배롱나무 등 가로수가 강풍으로 부러지거나 넘어졌고, 특히 후포면 등 해안 숲의 해송도 부러지거나 넘어져 800여본 피해를 입었다.
또한, 일부 바닷물에 잠겼던 해안 숲에는 염분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울진군은 피해 수목은 제거하고 기울어진 가로수는 지주목을 세워 생육이 가능하도록 조치 할 계획이다. 특히, 해안 숲에 대해서는 염분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염분을 씻어내고, 영양제를 시비하여 수목을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재용 산림힐링과장은 “태풍으로 인한 수목 피해 복구에 총력을 다 하여 다가오는 추석 전까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09월 11일
- Copyrights ⓒCBN뉴스 - 울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