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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재난을 대처하는 도배전문 자원봉사자 양성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10일
ⓒ CBN뉴스 - 울진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재난 피해가구의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위해 자원봉사자 10여명을 대상으로‘도배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사)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김덕열)의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인테리어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5일부터 8주간 진행하고 교육내용은 도배공구 사용법, 도배지 재단, 풀 먹임, 도배지 붙이기 등 기초부터 벽지 시공 작업까지 실습 위주로 하며, 재난현장에서 바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봉사단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도배기술 교육은 태풍의 영향으로 주택피해 가구의 복구활동 중 도배봉사의 필요성을 절감하여 마련되었으며, 향후 정리수납봉사단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연계할 계획이다.

김덕열 자원봉사센터소장은“지금까지 주택피해 가구의 복구활동에 타 지역 도배봉사단이 방문하여 도움을 주었지만, 도배전문 봉사단 양성으로 울진에 닥칠 재난에 대처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정에 필요한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찬걸 군수는 “실용성 높은 도배전문 봉사단을 양성함으로써 재난발생에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교육생 모두가 도배 전문가로 거듭나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입력 : 2020년 1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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