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후포면 도시재생대학 졸업식 열려
- 10월초부터 8주간 운영, 4개 분과별 사업계획안 및 의견 공유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11월 26일
|  | | ⓒ CBN뉴스 - 울진 | | [cbn뉴스=이재영 기자]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24일 후포면사무소에서‘후포면 도시재생대학(제1기) 졸업식’을 가졌다.
올해 10월 초부터 8주간 운영된 ‘후포면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주도형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을 위해 4개 분과로 나뉘어 우리 마을 걷기·선진지 현장답사·팀별 토론 및 발표 등 다양한 주민역량강화 활동을 수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4개 팀이 팀별로 발굴한 사업계획구성(안)을 발표하며, 그간 재생대학 수강 중 교육생들이 발굴한 후포면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후포면도시재생을 위한 사업 구성안은 다음과 같다. ▷ 경제상권분과(해심팀) : 주민들의 소통 강화 및 체험시설 확대, 홍보, 밀집지역과 낙후지역의 불균형 완화 ▷ 주거환경분과(등기산팀) :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주민 공유공간, 마을 텃밭 조성, 주민복지 공간, 포토존, 주차장 확보, 어두운 밤거리 및 도로 보행환경을 안전하게 확보 ▷ 역사문화분과(톱니바퀴팀) : 주민 내 갈등 해결 방법, 지역주민 참여 방안 모색, 배타적 문화와 결집력 ▷ 복지역량분과(분지역량강화팀) : 축제 기간 외에 상시축제 개최, 관광객 요리 경연대회, 후포 여행 패키지 제작,어린이들을 위한 공간
의견 공유 후 39명의 졸업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며, 참석자 모두 후포의 발전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 표남호 도시새마을과장은 “이번 도시재생대학을 시작으로 후포면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수렴 할 수 있는 주민역량강화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주민들이 발굴한 아이디어가 반영된 도시재생뉴딜사업 계획이 공모에 선정되어 추진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
이재영 기자 / youngl5566@naver.com  입력 : 2020년 11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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